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캡틴' 고동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고동진은 오는 7일 오후 5시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신부 박다은 양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 왔다. 신부 박다은 양은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다.
고동진은 "올해 결혼과 함께 팀 주장도 맡게 되면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충실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동진-박다은 커플은 미국 라스베가스와 하와이로 8박 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이 끝나고 무릎 수술을 받은 고동진은 올해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7푼 2리 1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9월 이후 25경기에서 타율 3할 6푼을 기록하며 내년 시즌 전망을 밝혔다.
[고동진-박다은 커플.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