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이 홈런으로 적립한 라면을 전달했다.
두산 베어스는 4일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 9백만원 상당의 팔도라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 행사는 두산이 2013시즌 동안 (주)팔도와 공동으로 협약하여 진행한 이벤트로, 두산 홈경기에 나온 홈런이 잠실야구장 외야에 위치한 왕뚜껑 홈런존으로 넘어갈 경우 홈런 1개당 백만원 상당의 팔도라면을 적립하여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즌 중 왕뚜껑 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했던, 이원석과 오재일이 참여해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두산은 2009년부터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원석, 오재일 등 두산 선수들과 함께 한 전달식 장면.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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