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 박다정(173cm, 가드)과 신한은행 최희진(180cm, 포워드)이 맞트레이드 됐다. 삼성생명은 최희진을, 신한은행은 박다정을 영입했다.
박다정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2년차 가드다. 송헌초등학교, 인성여중, 인성여고를 졸업한 뒤 삼성생명에서 백업가드로 뛰었다. 올 시즌엔 1경기에 출전해 특별한 기록을 남기진 못했다. 최희진은 2006년 신인드래프트 6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원동초등학교, 수원여중, 수원여고를 졸업했다. 올 시즌엔 4경기에 출전해 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일 하나외환과의 부천 원정경기를 앞둔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은 “임달식 감독이 먼저 트레이드를 원했다. 카드를 맞추다 보니 성사됐다. 최희진은 우리팀에 꼭 필요한 장신슈터다. 우리팀 1~2번 자원은 모두 키가 작다”라면서 최희진 영입에 만족했다. 최희진은 삼성생명에 합류해 이날 벤치에 대기 중이다.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최희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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