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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3명의 여배우 중 배우 장미인애가 항소를 결정한 가운데 박시연, 이승연 항소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장미인애는 항소를, 박시연과 이승연은 항소 포기를 선택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연 소속사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고 나서 저희가 상의한 끝에 항소는 안 하기로 단락을 잡았다. 본인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시연 근황을 묻자 "아직 활동 계획을 세울 시기는 아니고 아기가 얼마 전에 태어나서 육아에 전념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항소장 제출 기일 마지막 날이었던 2일 오후 장미인애는 법무법인 정세를 통해 1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성수제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장미인애 측 변호사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중독성이 없었기 때문에 무죄라는 취지의 항소 이유를 밝혔다.
[항소장 제출한 장미인애, 항소하지 않기로 한 박시연, 이승연.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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