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결혼기념일 선물 왜 받으려고만 하나" 불만 토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지진희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출연중인 한혜진, 지진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진희는 신혼인 한혜진에게 "한혜진 씨가 이 역할을 하면서 앞으로 결혼 생활에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진희는 결혼 생활에 대해 "왜 결혼기념일 선물을 받으려고만 하냐. 줄 생각은 안 하냐. 같이 결혼했는데 왜 나만 줘야 하냐"고 불평을 털어놨다. 동등해야 한다는 결혼관을 전한 것.

또 지진희는 10년간의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관 밝힌 지진희.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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