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슬리피, "수염 나지 않아 털클럽 가입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언터쳐블 슬리피가 털클럽에 가입했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최민수, B1A4 산들, 씨스타 효린,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과거 총 모양의 라이터를 바지에 꽂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에서 총기 소지가 안된다는 것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무서워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수염에 대해 "수염도 잘 안나서 디지털이라고 털 클럽에 가입했다. 겨드랑이 털도 50개밖에 없다"며 "'님 절대 미시면 안된다. 밀지 말고 끝까지. 자라본 놈이 자란다'는 답변에 3년을 안 밀었더니 진짜 났다"고 털어놨다.

[털클럽 가입했던 슬리피.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