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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최근 이별을 고백한 FT아일랜드 이홍기에게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독설을 날렸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청담동 111'에서는 '스타가 되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주제로 촬영이 진행됐다.
방송 전 티저 영상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깜짝 발언한 이홍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최근에 헤어졌다"라며 이별을 고백한 바 있다.
제작발표회가 지난 후, 한성호 대표는 이홍기에게 "지금은 이별했다는거야?"라고 진실을 캐묻고, 이에 이홍기는 "지금은 헤어졌다"고 털어놓았다.
한성호 대표는 "너는 볼 때마다 '얼마 전에 이별했다'고 한다. 하루씩 사귀니?"라고 독설을 해 이홍기를 당황케 했다.
한 대표는 이 밖에도 열애 중인 FT아일랜드 멤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고도의 유도심문을 펼쳤다.
FNC 아티스트들의 스캔들 레이다망을 펼친 한성호 대표는 예고 없이 씨엔블루의 숙소에 방문해, 불시점검을 진행했다.
숙소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은 갑작스러운 대표님의 방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한성호 대표는 세 멤버의 방으로 직행해 방을 둘러봤다.
한성호 대표는 뜬금 없이 "차 안에 블랙박스 있지? 사고 나니깐 꼭 달아"라며 "블랙박스 소리까지 되는 거야? 구식이면 내가 최신으로 바꿔줄게"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타들의 스캔들에 대응하는 기획사의 치밀한 대처방법도 공개됐다. FNC에서 '마녀'로 불리고 있는 김영선 이사는 스타들의 스캔들이 감지됐을 때부터 스캔들이 기사로 밝혀지고 난 후까지의 대응방법을 공개했다.
한성호 대표와 이홍기의 밀당이 재미를 더하는 '청담동 111'은 5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이홍기의 이별에 깜짝 돌직구를 날린 한성호 대표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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