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가 올해의 여자스포츠선수 8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각) 2013년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여자스포츠선수 10명을 선정했다.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8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현재 LPGA 세계랭킹 1위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오픈) 3승 포함 총 6승을 쌓았다. 그 결과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왕 2연패를 차지했고,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ESPN은 “2013년 LPGA에 박인비만큼 영향력이 있었던 선수는 없었다. 박인비의 2013년은 화려했다”라면서 박인비의 올 시즌을 돌아봤다. 박인비 역시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다 놀라움의 연속이다”라고 했고 “친구, 가족, 피앙세 남기협 씨와 행복을 누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인비는 ESPN이 선정한 2013년 골프뉴스 2위에 선정됐고, 미국 골프매체 골프채널이 선정한 2013년을 성공적으로 보낸 골프선수 3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현재 올 시즌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LPGA 투어 2014시즌은 2014년 1월에 시작한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