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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갤 가돗이 원더우먼 역을 맡아 영화 '맨 오브 스틸2:배트맨 VS 슈퍼맨'에 합류한다.
4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갤 가돗이 원더우먼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측은 지난 수요일 갤 가돗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맨 오브 스틸2:배트맨 VS 슈퍼맨'은 이미 배트맨과 슈퍼맨으로 각각 헨리 카빌과 벤 애플렉이 확정된 상태로, 잭 슈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원더우먼 역으로 갤 가돗 외 제이미 알렉산더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갤 가돗에게 원더우먼 역이 최종적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갤 가돗은 지난 2004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이스라엘 출신 배우다.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 지젤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배우 갤 가돗. 사진 =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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