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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상봉 디자이너가 제주도에 사는 어린 중학생의 꿈을 응원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퀸 '디자인 서바이벌: K-Design'(이하 'K-디자인') 녹화에선 이상봉 디자이너가 특별 출연해 디자인을 향한 꿈을 가진 한 도전자를 응원했다.
특별했던 이 자리는 제주도에 사는 'K-디자인' 최연소 참가자인 중학생 김진희양의 오랜 소원으로 성사됐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K-디자인'에 참가한 김양은 아직 중학생이라 디자인 서바이벌 본선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심사위원으로부터 꿈을 잃지 말라는 격려를 받았다. 그런 그녀가 평소에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이상봉 디자이너였던 것. 그 사실을 안 심사위원과 제작진이 곧 제주도로 돌아갈 김양을 위한 작은 선물로 이상봉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도 어린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선뜻 만남의 자리에 응해준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디자인숍으로 초대해 작업실까지 공개하며 김양의 꿈을 응원했다.
김양과 이상봉 디자이너의 특별한 만남은 5일 밤 11시 'K-디자인'에서 방송된다.
[이상봉 디자이너(위), 김진희양.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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