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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1)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추신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폭스스포츠'의 존 모로시 기자는 5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볼티모어가 FA 시장에서 투타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추신수, 넬슨 크루즈, 우발도 히메네스가 볼티모어의 주요 관심 선수들"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타진한 'MLB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볼티모어가 마무리투수 짐 존슨을 트레이드하면서 페이롤에 여유가 생겼다.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좌익수를 채울 선수를 찾는 중이다. FA 투수들과의 계약에도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FA 최대어'로 꼽힌 제이코비 엘스버리가 뉴욕 양키스와 7년짜리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연스레 추신수를 향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던 볼티모어는 올 시즌에는 5할 승률 이상의 성적표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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