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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이 제작진과 동료 배우를 위해 따뜻한 식사를 선물했다.
CJ E&M에 따르면 이수경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위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4일 오후 야식차를 제공했다.
사진 속 이수경은 스태프들과 함께 어묵을 먹는 소탈한 모습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등 생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야식차에 붙은 현수막에는 "스태프 여러분 '식샤를 합시다'"라고 드라마 제목을 활용한 센스있는 문구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이수경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방송 1화 만에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제목이 '식샤를 합시다'인 만큼,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라며 "다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고맙다. 앞으로도 파이팅!"이라고 야식차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의 박준화 PD는 "이수경은 누구에게나 살가운 성격과 항상 웃는 얼굴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 오늘도 센스있는 야식차 선물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더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수경은 스태프들을 위한 야식차 외에도 ‘밥차 공약’을 위해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이수경은 CJ E&M 드라마 공식 SNS를 통해 '시청률이 2%를 넘을 경우 무료 밥차를 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것. '식샤를 합시다'는 방송 첫 회 만에 시청률 2%를 넘기며, 이수경은 '밥차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수경이 출연하는 '식샤를 합시다'는 5일 밤 11시 방송된다.
['식샤를 합시다' 촬영장에 야식차를 선물한 이수경.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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