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교수임용, "음악 진정성 가르칠것"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4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한국국제예술원 실용음악과의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임용식을 치른 뒤 강의를 펼쳤다. 그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시간에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언을 했다.

돈스파이크는 "지금의 인기는 내가 음악을 열심히 해서 얻은 게 아니라 특정 프로그램의 이슈로 인해 얻어진 것"이라며 "방송 출연으로 인해서 유명 작곡가인 것처럼 보이는데 그것보다는 다양한 작, 편곡 경험으로 음악의 진정성을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현재 케이블채널 Mnet '슈퍼시트'에 출연중이다.

[교수임용된 돈스파이크. 사진 = 한국국제예술원 홈페이지]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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