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워킹 타이틀에서 선보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이 개봉 첫날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바웃 타임'은 개봉 첫날인 5일 전국 6만 62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1위에 올랐다.
이에 지난달 28일 개봉 후 줄곧 흥행 1위를 기록해 온 '열한시'는 이날 일제히 개봉한 '어바웃 타임'과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어바웃 타임'은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과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성인이 되자 타임슬립 능력을 갖게 된 팀(돔놀 글리슨)이 첫눈에 반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로맨틱 코미디로는 드물게 남자 주인공인 팀의 시점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된다.
한편 이날 흥행 2위는 '인시디어스:두번째 집'(4만 7414명), 3위는 '열한시'(3만 2421명), 4위는 '결혼전야'(2만 4120명), 5위는 '이스케이프 플랜'(1만 8894명)이 차지했다.
[영화 '어바웃 타임'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