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아 "나도 연기변신 기대중, 성적 좋았으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자신의 연기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윤아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KBS 2TV ‘총리와 나’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예고없이 깜짝 등장한 윤아는 “동료 배우들과 너무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봐 달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취재진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에는 부끄러뭐 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연기 변신이 될 것 같아 나도 기대하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시청률)을 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윤아는 ‘총리와 나’에서 삼류 연애정보지 스캔들뉴스의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 역을 연기한다. 그간 지고지순한 캐릭터만 연기했던 윤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제대로 망가질 예정이다.

윤아에 이어 등장한 채정안도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성적 걱정없이 너무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소녀시대 윤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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