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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전지현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했다.
김구라는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전지현, 김성령, 염정아, 한혜진 등 유부녀 스타들의 드라마 출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전지현이 프린터 CF를 했을 때 아주 뜨거웠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도 대박이었다"며 "당시 남성들 10명 중 7~8명의 컴퓨터 바탕화면이 전지현이었다"고 전지현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 전지현의 이미지가 반복되고 소구되다 보니까 그 틈새를 김태희같은 고학력의 미녀들이 차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전지현을 잊고 놔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잊고 살아왔는데 전지현이 묵묵히 일을 하면서 작년에 드디어 터졌다. 잊었던 전지현을 '어떻게 이 여자는 결혼해도 그대로야?' 하면서 여신처럼 모시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배우 전지현에 대해 분석한 방송인 김구라.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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