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또 일냈다…'12월의 기적' 국내·해외 음원차트 싹쓸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으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했다.

5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엑소의 새 앨범 타이틀 곡 ‘12월의 기적’은 공개되자 마자 실시간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9개 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음반뿐 아니라 음원 강자로서 엑소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12월의 기적’ 한국어 버전은 몰도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싱글차트 및 인도네시아 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어 버전은 홍콩 싱글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6개지역에서 정상을 휩쓸었다.

한편 이번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12월의 기적’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겪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엑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겨울 스페셜 앨범의 첫 무대를 선사해 기존의 파워풀한 분위기와 다른 감성적인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첸, 백현, 디오의 뛰어난 보컬 능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음악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내 눈길을 끌었다.

엑소는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 달간 스페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엑소.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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