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이 속한 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서 벨기에와 러시아의 16강행을 예상했다.
FIFA는 7일 오전(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4브라질월드컵 H조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은 7일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시페이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추첨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FIFA는 H조에 대해 '벨기에와 러시아의 16강행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H조에서 전승을 거둘 팀이 나오는 것은 어렵겠지만 벨기에는 전력이 극대화된 황금세대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도 강한 야망을 가지고 이번대회에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에 대해선 2002년 4강 신화에 대해 언급했고 알제리는 지난 남아공월드컵 본선 3경기서 한골도 기록하지 못한 사실을 소개했다.
FIFA는 한국에서 주목할 선수로는 김보경(카디프시티)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박주영(아스날)을 지목했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봐야할 경기는 러시아와 벨기에의 맞대결을 선택했다.
[벨기에 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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