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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프로야구 전통의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 시즌 SK에서 뛰며 다승왕에 오른 크리스 세든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스포츠 전문 언론인 '스포츠닛폰'은 7일 "요미우리가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 SK에서 뛴 좌완 크리스 세든 영입을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복수의 구단들이 세든 영입에 나서고 있고 그 중 요미우리가 가장 적극적"이라는 모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으며 "요미우리는 FA를 선언한 오다케 칸과 계약했으나 아직 선발 로테이션에 두 자리는 확실치 않다. 한신 출신의 제이슨 스탠리지, 니혼햄 출신의 브라이언 울프를 노렸으나 둘 다 소프트뱅크 입단이 확실시됨에 따라 세든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93cm의 장신에서 뿜어나오는 직구를 자랑한다"고 세든을 소개한 스포츠닛폰은 "2년 연속 우승을 놓친 와타나베 츠네오 요미우리 회장이 대규모 보강을 엄명했다"라며 "타자 쪽에서는 메이저리그 출신의 제이슨 베이를 언급하는 등 꾸준히 전력 보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요미우리가 선수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30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해 187⅓이닝을 소화하고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을 거둔 세든과 재계약을 희망한 SK로선 '비상등'이 켜진 것이나 다름 없다.
[크리스 세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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