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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SBS의 동시통역사가 월드컵 조추첨에서 실수 연발로 웃음을 안겼다.
SBS는 7일 새벽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을 생중계 했다.
이날 이슬기 동시통역사는 앳된 목소리로 국어책을 읽는 듯한 통역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또 풀레코가 무대에 등장하자 "풀레코 안녕"이라고 직역해 웃음을 안겼다. 현장에서도 "우리 통역사가 참 귀엽죠?"라고 너스레를 떨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월드컵 공인구를 소개할 때 축구황제로 불리는 호나우두가 등장하자 "축구공 호나우두입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슬기 동시통역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11학번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SBS 월드컵 조추첨 방송. 사진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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