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의 프리스케이팅 순서가 결정됐다.
김연아는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73.37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상위 6명에 속한 김연아는 마지막 4조에 편성됐고, 추첨결과 24명의 선수 중 21번째로 연기를 한다. 쇼트 2위인 안도미키(일본)는 19번째로 나서고 3위인 일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는 23번째다.
김연아의 새로운 롱프로그램은 ‘아디오스 노니노’다. 우아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탱고 곡이다. 2006-07시즌 ‘록산느의 탱고’를 연기했던 김연아는 6년 만에 탱고를 선보인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시각으로 8일 새벽 1시6분경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