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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첫 KBS 예능프로그램 녹화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오상진은 7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의 KBS 예능 입성은 처음.
이날 녹화는 솔로남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오상진 외 김제동,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출연했다.
오상진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촬영을 잘 끝마쳤다. 방송국만 다르다 뿐이지 박미선 씨나 김제동 씨 등 함께 방송을 했던 분들이라 거리감 없이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이날 평소 콘셉트를 바탕으로 좀 더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기존 오상진이 단정한 이미지였다면 헤어스타일 등에 변화를 줘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한편 오상진, 김제동, 임시완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KBS 첫 예능 녹화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오상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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