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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수근·탁재훈·토니안 변호인의 '감성변론', 득일까 실일까[전원의 전원일기]

시간2013-12-09 07:15:30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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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이 어떤 변명이나 해명없이 불법 도박 혐의를 인정했다. 반면 변호인들은 감정에 호소하는 변론을 펼쳤다.

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 법원 서관 526호 법정(형사 14단독)에서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소 기소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세명 모두 법정에 늦지않게 출석했고 "범죄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하며 사죄의 뜻을 내비쳤다.

세 사람의 범행 인정은 놀라울 정도로 빨랐고 또 깔끔했다. 이들은 첫 공판이 진행되기 전인 지난 11월 도박 관련 내용이 보도된 직후 소속사 측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담은 입장을 전했다. 또 논란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몸담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미리 찍어놓은 촬영 분은 최대한 편집됐지만 사건이 불거진 후 세 사람 모두 그 어떤 스케줄도 진행하지 않았다.

공판 당일에도 이들의 입장과 태도에는 변함이 없었다. 푸석하고 수척해져 안쓰러운 표정으로 법원에 들어선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최대한 말을 아꼈으며 자신들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공소사실을 인정한다. 죄송하다”는 요지의 말만 되풀이 했다. 재판장 앞에서 90도로 머리숙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동의 이유는 섣불리 행동했다가 오히려 다시 한번 논란에 휘말리거나 또 다른 오해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상습적인 불법 도박이 결코 가볍지 않은 범죄일 뿐더러 대중에게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사건인 만큼 그들의 말 한마디와 태도 하나하나가 앞으로 여론을 어떻게 형성시키느냐와 결부돼있기 때문이다. 많은 취재진과 일반인이 참석한 공판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없이 해명을 했다간 괜히 팬들에게 더 큰 실망감만 안겨줄 수 있으며 오히려 많은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걸 그들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이날 토니안은 "지난 몇달간 스스로 너무 부끄러웠다. 그 동안 나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반성하며 성실하게 살겠다"고 말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수근도 "기사가 처음으로 나고 지금 재판장에 오기까지 약 20일 동안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게 지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잘못을 반성하고 시인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지난 실수를 뼈저리게 후회한다. 좋은 모습으로 봉사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다행히 이들의 사죄와 반성, 자숙하는 자세는 대중들로부터 동정심을 유발하는데 성공했다. 첫 공판이 종료된 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댓글 등에는 “예전에 좋아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충분히 자숙한 후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는 반응이 종종 올라왔다.

대신 세 명의 변호인들이 선처를 호소하며 해명을 해줬다. 이수근은 측 변호인은 "이수근은 2003년에 데뷔했으나 오랜 무명 시절을 견뎠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개그맨은 다른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감정 노동자다. 그러나 사실 이수근은 불우한 가정 환경 등으로 힘들게 지내왔다. 아내는 큰 수술을 받았고 둘째 아이는 뇌성마비를 겪고 있다"고 가정환경을 직접적으로 언급, 감정에 호소하는 변론을 했다.

토니안 측 변호인 역시 "토니안은 19세에 연예계에 진출해 H.O.T.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스포트를 받으며 활동을 했지만 침체기도 있었고 힘든 시절이 있었다. 이 과정은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다가왔고 토니안을 힘들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변론에 대한 일각의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초범인 점과 도박에 사용한 금액이 다른 피고인들보다 적다. 벌금형으로 선처해달라”고 밝힌 탁재훈 측 변호인의 말과, “이수근은 연예인에게는 사망 선고와 같은 방송 정지 상태다. 팬들의 사랑, 주변의 비난 등으로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명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당하지 않도록 선처 부탁드린다”고 말한 내용이 지적을 받았다. 모두 틀린 말은 아니지만 대중이 준 사랑과 인기를 얻으며 지냈던 연예인이 ‘연예인 역차별’을 거론하며 선처를 부탁하는 모양새가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다.

이날 검찰 측은 이수근에게 징역 8월, 토니안 징역 10월, 탁재훈에 징역 6월에 각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약 2주 후인 27일 오전 10시 선고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세 연예인의 사죄와, 변호인의 감성 변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탁재훈, 이수근, 토니안.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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