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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에 패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맨유는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서 0-1로 졌다. 맨유는 뉴캐슬전 패배로 2연패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보였다. 맨유는 6승4무5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뉴캐슬을 상대로 판 페르시와 에르난데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나니와 야누자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카가와 신지는 엔트리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양팀의 맞대결은 득점없이 전반전이 마무리 된 가운데 뉴캐슬이 후반 16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뉴캐슬의 카바예는 시소코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실점 이후 자하, 안데르손, 발렌시아를 잇달아 교체 투입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리버풀은 웨스트햄에 4-1 대승을 거두며 2연승과 함께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뎀멜, 사코, 수아레즈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반면 첼시는 스토크시티 원정경기서 난타전 끝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첼시는 쉬를레가 멀티골을 성공했지만 스토크시티의 크라우치, 아일랜드, 아사이디에 실점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맨유의 나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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