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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태진아가 휘성의 모창자로 나선 김진호를 극찬하며 캐스팅 의사를 밝혔다.
태진아는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휘성 편에서 모창자로 나선 김진호에게 "노래를 정말 잘하는 친구다. 프로하면 안 되겠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진호를 향한 시선을 떼지 못하던 태진아는 "목소리에 느낌이 있다. 오디션은 이것으로 끝났다. 진아기획에서 캐스팅하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김진호는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감사하다. 영광이다"며 고개를 꾸벅 숙였다.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한편,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휘성은 총 50표를 얻어 우승을 했다. 김진호는 37표를 획득, 370만원의 상금과 왕중왕전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태진아가 진아기획에 캐스팅을 하겠다고 밝힌 김진호.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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