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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missA) 수지가 '1박2일' 멤버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수지는 6인 멤버들의 아침을 해주기 위해 제 1대 모닝엔젤로 등장했다.
아침 일찍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수지는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멤버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비몽사몽 상태인 멤버들은 수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심지어 정준영은 수지를 작가로 착각하고 "누나. 추우니 문을 닫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 역시 수지를 외면했으며 수지가 건넨 손가락 키스에도 어리둥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멤버들의 의외의 반응에 웃음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다행히 잠에서 모두깨고 정신을 차린 멤버들은 "수지 맞냐"며 수군댔고 뒤늦게 기뻐했다. 또 수지가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에 감탄하며 기타를 치거나 바닥을 뒹굴고, 얼음물에 발을 담그는 등 과격한 매력발산을 해 수지를 폭소케 했다.
['1박2일' 멤버들에게 외면받는 굴욕을 당한 수지.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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