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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의 이지아가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지아는 현재 ‘세결여’에서 대기업 며느리이자 전직 쇼호스트인 은수 역을 맡고 있다. 물오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이지아 패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그녀의 대사, 시선, 미세한 손끝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시청자들을 ‘은수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을 ‘은수앓이’에 빠뜨릴 수 있게 만든 것은 이지아 특유의 신비한 외모도 있지만 무엇보다 섬세한 연기력 덕분이라는 평이다.
‘세결여’는 딸과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는 감정신이 많아 섬세한 연기를 필요로 한다. 이지아는 이런 신에서 미세한 표정의 변화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데 탁월, 시청자들이 극에 더욱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지아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애틋함으로 엄마로서의 삶과 여자로서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자의 무게를 짊어진 은수의 감정을 너무 어둡거나 밝지 않게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세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중인 이지아. 사진 =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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