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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종혁이 네티즌의 비난을 쿨하게 대처했다.
8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후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이종혁에게 "나라 망신이나 시키고 창피하네요. 세수도 안한 얼굴로 밥상머리 앉아가지고. 그리고 애 세수를 왜 부엌에서 씻기나요? 아 창피해. 매너 좀 챙겨요. 예의를 밥 말아먹었나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이날 '아빠 어디가' 방송에서 등장한 특정 장면을 지칭한 것이다. 뉴질랜드 가정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홈스테이 과정을 그린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이른 시간 눈도 채 제대로 뜨지 못한 상태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의 지적에 대해 이종혁은 "죄송합니다. 밥은 먹었어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후 9일 현재 해당 네티즌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배우 이종혁과 아들 이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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