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지나 5월 4일 발생한 심판 체력테스트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L 심판위원장을 권고사직시켰다.
축구협회는 이와 함께 특별징계위원회를 열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Y 심판위원은 부정행위를 인지하고도 현장에서 묵인한 사실이 인정되어 자격정지 6개월, H 심판과 S 심판은 경기장 내에 들어와 콘의 위치를 옮기던 중 발각된 사실이 인정되어 출전정지 6개월을 각 부과했다. C 심판은 체력테스트에 합격하기 위하여 관계자에게 콘을 옮기도록 부탁한 사실이 인정되어 자격정지 1년을 부과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후임 심판위원장에 정해성 현 경기위원장을 선임하였으며, 정해성 신임 심판위원장은 후임 경기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심판과 경기위원장을 겸임한다.
또한, 정해성 심판위원장은 심판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해 모든 권한을 갖고 차기 심판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