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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개 떡대가 돌연사로 하차했다.
잇따른 배우들의 하차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오로라 공주'가 9일 141회에선 떡대가 돌연사로 하차했다. 떡대는 극 중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가 가족처럼 여기는 개로 이날 방송에선 오로라가 떡대의 돌연사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한편 떡대는 알래스카 말라뮤트로 실제 이름은 통키, 수컷에 나이는 3살이다.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대기실도 있으며, 출연료로 한 달에 약 1천만 원 가량을 받았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하차한 떡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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