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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과거 생활고를 겪은 사실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C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결혼 초기 어려웠던 경제 환경을 언급하며 "4000만 원 짜리 전세로 시작했는데 그게 3600만 원이 되고 2400만 원이 되고, 나중에는 보증금 500만 원에 한 달 35만 원 짜리 월세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가의 친척이 배농장을 하셨다. 100박스를 확보해 친구들에게 팔기도 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인터넷 방송을 하며 한 달에 60만원을 받았다"며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했던 사실도 고백했다.
[과거에 겪은 생활고를 고백한 개그맨 김구라.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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