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월화극 꼴찌로 출발…시청률 5.9%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가 5.9%의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첫방송된 '총리와 나'는 시청률 5.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미래의 선택' 마지막회 시청률인 4.1%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월화극 시청률중 최하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연으로 시작된 남다정(윤아)과 권율(이범수)의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남다정은 권율을 취재하며 스토커로 몰리는 등 곤경에 빠지면서, 이어질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기황후'는 20.2%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지켰으며,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를 기록했다.

[월화극 꼴찌로 출발한 '총리와 나'. 사진 = '총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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