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메디컬 탑팀이 해체 위기를 맞는다.
10일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진은 거세게 대립하는 승재(주지훈)와 태형(전노민)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메디컬 탑팀' 19회에서는 광혜그룹으로부터 전해진 탑팀 해체공고를 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설상가상으로 주영(정려원)마저 글로벌연구센터로 좌천될 위기에 빠지며, 탑팀의 구성원들은 해체 위기를 실감하게 된다.
특히 광혜그룹으로부터 경영컨설턴트로 파견된 태형은 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숨겨왔던 속내를 드러내며 탑팀을 이끄는 승재와 정면대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 동안 치밀하게 계략을 꾸며온 태형의 실체가 밝혀져 탑팀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라며 "탑팀의 해체를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팀원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12일 종영을 앞둔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주지훈(왼쪽)과 전노민.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