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전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분데스리가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분데스리가가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베스트11에 손흥민은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라운드 뉘른베르크전서 멀티골을 터뜨려 베스트11에 포함됐던 손흥민은 2라운드 연속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서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레버쿠젠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팀동료 카스트로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후 골키퍼까지 제치며 왼발 슈팅으로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며 도르트문트 킬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레버쿠젠에는 손흥민과 함께 수비수 엠레 찬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브레멘을 상대로 7-0 대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리베리, 뮐러, 판 부이텐 등 5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사진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