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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가수 바비킴이 선배 가수 임재범에게 죽을 뻔 했다고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가수 윤도현, 바비킴, 박정현,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해 '가수들의 연말 파티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바비킴은 "대선배 가수 임재범에게도 대든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죽을 뻔한 적이 한 번 있다"고 답했다.
바비킴은 "둘이서 술을 한 잔 했다. 처음에는 긴장을 했는데 취해서 긴장이 풀렸다. 블루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재범 형에게 '형이 블루스를 뭘 알어'라고 했다. 속으로 '이 바보야'라며 원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비킴은 "재범 형이 '바비야 술 많이 취한 것 같다 집에가라'고 해서 바로 일어섰다. '형 설거지 해드릴까요?'라고 물어보다가 그냥 가라고 해서 나왔다"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임재범에게 죽을 뻔 했다고 고백한 바비킴(첫 번째). 사진출처 = MBC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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