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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진화하는 조성민, 라이벌 없는 외로운 슈터

시간2013-12-12 06:04:2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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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 조성민은 외로운 슈터다.

그는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12일 현재 평균 15.8점을 기록했다. 리그 6위이자 국내선수 1위다. 3점슛은 경기당 2.04개로 5위다. 3점슛 성공률은 46.5%로 4위인데, 1~3위선수보다 시도 횟수는 무려 30~60회 더 많았다. 또한, 조성민의 야투성공률은 51.7%로 13위인데, 1~12위 선수 들은 11위에 랭크된 문태영(모비스)을 제외하면 모두 림 가까이서 슛을 던지는 빅맨들이다. 조성민이 KBL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내실이 꽉 찬 슈터라고 보면 된다.

이 기록들은 조성민의 커리어 하이다. 그의 데뷔 첫 시즌인 2006~2007시즌 당시 3점슛 성공률은 31.3%였다. 이후 2011~2012시즌까지도 40%대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매년 조금씩 성공률이 올라갔다. 급기야 지난 2012-2013시즌엔 45.6%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23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지난 시즌보다 약 0.9% 상승한 46.5%를 기록 중이다. 그는 매년 진화하고 있다.

▲ 강도높은 무빙슛, 연습도 실전처럼

요즘 프로선수들이 개인훈련에 긴 시간을 할애하기가 힘들다. 정규시즌 일정이 워낙 빡빡한데다, 시간이 나면 팀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게을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성민은 연습벌레로 유명하다. 예전에 전창진 감독은 “성민이는 3점슛을 연습하는 게 아니라 무빙슛을 연습한다”라고 했다. KT에서 슛을 전담하는 손규완 코치와 함께 엄청난 양의 무빙슛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손 코치는 일부러 많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지점으로 공을 떨어뜨려 훈련 밀도를 높였다.

군소리 없이 연습하고 노력한 조성민에게 국내 최고슈터란 찬사가 따라다닌다. 지난 1일 SK와의 홈 경기서 성공한 10개의 3점슛. 12개 던져서 10개를 넣은 것이었다. 우연이 아니었다. 11일 동부와의 원정경기서도 6개의 3점슛을 던져 5개를 넣었다. 성공률은 83.3%. 폭발력과 정확성을 동시에 지닌다. 수비수 1명을 스크린을 통해 따돌린 뒤 또 다른 수비수가 붙기 전에 한 타임 빨리 던지는 3점포가 기가 막힌다. KT에 조성민의 외곽포는 필승 옵션이다.

▲ 화려하면서도 효율적인 슈터

농구에서 3점슛은 덩크슛과 함께 꽃이다. 매우 화려하다. 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약점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3점슛 자체가 성공 확률이 4~50%를 넘기가 어렵다. 감독들이 완벽한 찬스가 생기면 2점슛을 시도하라고 말하는 건 이유가 있다. 지금도 당일 컨디션 유무에 따라 화려한 3점포를 림에 꽂을 줄 아는 선수는 많다. 하지만, 내실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조성민은 그렇지 않다. 그의 3점슛은 매우 긴박한 승부처에서 잘 터진다. 감독들에게 승부처란 꼭 4쿼터 막판을 의미하지 않는다. 경기 흐름상 반드시 득점이 필요할 때다. 순도만점이다. 화려함보다 내실이 더 강하다. 그는 이날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모두 집어넣었다. KT는 1쿼터에만 30점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이후에도 반전은 없었다. 조성민의 1쿼터 3점슛 3방이 결국 승부를 가른 것이다. 그러면서 성공률도 46.5%다. 국내 최고슈터인 이유가 있다.

▲ 라이벌이 없어 외로운 슈터

라이벌. 서로를 자극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이다. 지금 조성민에겐 건강한 라이벌이 없다. 문태종(LG)이 KBL을 대표하는 또 다른 슈터이긴 하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문태종은 지는 해다. 선수생활을 할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 조성민은 올해 서른이다. 슈터로서 최전성기에 접어들었다. 신인 김민구(KCC)가 승부처에서 폭발적인 3점포를 자랑하지만, 아직 덜 여물었다. 조성민보다 슛 밸런스의 안정감은 떨어진다. 김민구는 슈터라기보다 만능 플레이어로 성장해야 할 자원이다.

흔히 말하는 국내 슈터 계보의 마지막은 방성윤이었다. 그런 방성윤에겐 농구대잔치 세대의 대선배들이 자극제였다. SK 문경은 감독이 현역으로 뛰었던 시절에도 조성원, 추승균, 우지원, 양희승 등 좋은 라이벌 혹은 자극제가 있었다. 또한, 문 감독은 실업 시절 김현준을 선배로 모시며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그에 비하면 조성민은 사실상 홀로 성장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조성민이 아직 완벽한 슈터는 아니다. 슛 찬스를 직접 만들기 위해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 이충희, 김현준, 문경은에 비해서는 떨어진다. 1대1 테크닉도 그리 인상적인 편은 아니다. 하지만, 매 시즌 조금씩 더 좋아지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얼마나 더 성장할지 예측할 수 없어서 더 흥미롭다. 팀을 위한 마인드, 승부사 기질도 뛰어나다.

이런 조성민을 자극할 또 다른 슈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건 한국농구에도, 조성민에게도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슈터 기근에 시달린지 오래 된 한국농구엔 조성민의 성장이 고마울 따름이다. 지금 조성민은 너무나도 외로운 슈터다. 한국농구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조성민의 강력한 라이벌이 튀어나와야 한다.

[조성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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