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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6호가 어머니를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11일 밤 방송된 SBS '짝' 63기에는 남자 출연자 6명과 여자 출연자 4명이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6호는 관심이 가는 여자 1호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줬다. 비록 목소리는 많이 떨리고 있었지만 남자 6호는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여자 1호는 그런 남자 6호의 모습에 감동했다.
세레나데가 끝나고 난 후 남자 6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잘 하고 있냐"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대답이 없는 아들에게 "전화가 왜 그렇냐. 왜 말을 안 하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남자 6호는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남자 6호는 "이렇게 엄마 목소리를 들으니까 슬프다"며 "일찍 누구를 만나서 결혼도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린 '짝' 남자 6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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