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가는 쇄골라인 드러내며 섹시함 과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진세연이 '감격시대' 첫 촬영을 시작하며 그간 숨겨왔던 섹시함을 드러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진은 12일 진세연의 첫 촬영을 한 현장을 공개됐다.

지난 5일 이천 무대마당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진세연은 옥련 역으로 분해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첫 촬영에 임했다.

극중 옥련은 어린 시절부터 정태(김현중)의 곁을 지키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상하이에서 수옥(김재욱)을 만나 가수로서 성공 하게 되며 정태와 수옥사이에서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세연은 가녀린 어깨 선이 드러난 드레스 자태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살구 빛 드레스는 그녀의 도자기 피부를 강조하며 진세연의 싱그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날 촬영은 극중 옥련이 가수로서 첫 무대를 준비하는 장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진세연은 첫 무대를 기다리는 옥련의 떨리는 긴장감과 설레는 기대감을 눈빛으로 담아내며 배역에 완벽히 빠져 들었다.

진세연은 "'감격시대'를 위해 준비하고 촬영하는 지금, 드라마 속에서 첫 무대를 준비하는 옥련과 똑같은 심정이 된 것 같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청순한 모습 말고도 당차고도 화려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노래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꼭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예쁜남자' 후속으로 오는 1월 방송될 예정이다.

['감격시대' 첫 촬영 중인 진세연. 사진 = 레이앤모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