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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CJ그룹의 창조경제 아이콘 4DX가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1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주최로, 창의성이 발휘된 아이디어로 과감히 도전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시장과 제품을 창출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이들의 업적을 시상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지난 8월부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성과와 공헌도를 평가해 총 12팀이 선정됐으며, CJ그룹은 수상팀 중 유일한 대기업일 뿐 아니라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CJ그룹은 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문화 콘텐츠와 IT기술이 결합된 신기술을 통해 영화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시장을 개척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해왔다. 특히 모션체어·환경효과 관련 중소업체 50여개사와의 상생을 통해 3천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 업계 내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4DX는 국내 특별관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현재 국내를 포함 중국, 멕시코,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페루, 콜롬비아, 러시아, 체코, 불가리아, 폴란드, 이스라엘, 칠레, 헝가리 총 17개국에 진출, 68개 상영관(12월 10일 기준)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는 베네수엘라,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아랍 에미리트, 과테말라로 추가 진출을 통해 총 22개국 90개 상영관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4DX가 올해의 창조경제 대표 사례로 선정되어 큰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DX는 오는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되는 '창조경제박람회'에서 4DX의 활약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4DX를 관람 중인 관객들. 사진 = CJ CGV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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