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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활동한다.
모바일 게임사 미투온은 지난 6일 "임요환이 미투온 홍보이사 및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미온이 개발한 게임의 메인 모델 및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임요환은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활동하며 풀팟홀덤이 주최하는 온라인 홀덤 토너먼트와 해외에서 열리는 '아시안 포커 투어(Asian Poker Tour)',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orld Series Of Poker)'와 같은 글로벌 홀덤 토너먼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풀팟홀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커게임 중 하나인 '텍사스 홀덤 포커'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구현해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 플랫폼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6개 국어(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한글)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200만 명에 달한다
임요환은 "스타크래프트처럼 홀덤포커도 상대의 생각과 패를 리딩함으로서 상대를 교란시키는 창의력을 가지고 승리를 이끌어내는 마인드 스포츠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프로포커 플레이어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 포커플레이어 활동 밝힌 임요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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