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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MBC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 2부에서도 내레이션을 맡는다.
13일 MBC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1부에 이어 '곤충, 위대한 본능' 2부 '엄마의 본능' 편을 방송한다.
'곤충, 위대한 본능'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곤충들의 삶과 희로애락, 그 뒤에 숨어있는 위대한 본능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다.
'엄마의 본능' 편에서는 자신의 DNA를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곤충들의 숭고한 본능을 조명할 예정이다. 장수풍뎅이가 수컷 앞에서 보이던 전투적인 모습과 달리 암컷 앞에서 달달해 지는 모습이나, 새끼를 위해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애벌레를 고생스럽게 옮기는 나나니의 모습, 그리고 2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긴다리소똥구리의 모습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승기는 2부 내레이션 녹음에서 치열한 전투가 담겼던 1부와 달리 부드러운 목소리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했다. '곤충, 위대한 본능' 2부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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