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첫딸 출산후 10년만에 둘째 임신 "안정 취하는 중"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이요원이 첫 딸 출산 후 10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이요원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요원에게서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임신 15주차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안정을 취하고 있는 산모에게 스트레스가 갈 수 있고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캐묻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1월 사업가 겸 프로골퍼 박진우 씨와 결혼한 이요원은 그해 12월 첫 딸을 낳았다. 그는 첫 딸을 얻은 후 10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한 만큼 출산 전까지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황금의 제국'에서 야망 있는 대기업 후계자 최서윤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배우 이요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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