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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신혜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마지막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방송된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 '상속자들' 박신혜의 마지막 촬영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2일 마지막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는 박신혜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박신혜는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감사의 포옹을 하고 있다. 살짝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에서 촬영하는 동안 제작진, 함께한 배우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박신혜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박신혜는 12일 밤 트위터를 통해 "은상이로 지내는 4개월의 시간동안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참 많이 얻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탭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신 많은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닷컴에서 누적조회수 6억뷰를 돌파하는 등 '상속자들'의 열기가 뜨거운 중국의 안후이위성에서 주최하는 'TV DRAMA AWARDS'에 초청받아 북경으로 향한다. 이후에는 도쿄에서 '박신혜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갖고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상속자들' 마지막 촬영장 속 박신혜. 사진 =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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