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장성택이 사형당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가운데, 외신들도 이 소식을 속보로 타전했다.
미국 CNN은 13일 긴급뉴스를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하며 북한이 12일 특별군사재판을 열고 장성택 사형을 집행한 사실을 상세히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장성택이 반당과 반체제 혐의로 처형됐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일본 NHK도 북한이 장성택을 즉시 처형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13일 “12일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사형을 판결했고, 즉시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흉악한 정치적 야심가, 음모가이며 만고역적인 장성택을 혁명의 이름으로, 인민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공화국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하였다”라며 “판결은 즉시에 집행됐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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