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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싸이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름면 싸이는 최근 새 앨범 녹음을 모두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대기 중이다. 구체적인 콘셉트 등을 논의하며 관계자들과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싸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싸이가 신곡 녹음을 진행하고 컴백 준비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확실한 컴백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또 싸이가 이번 앨범에서 세계적인 래퍼 스눕독과의 작업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기 곤란하다"고 밝히며 말을 아꼈다. 12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COMING SOON"이라는 짧은 글과 스눕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5월 내한공연 당시 자신의 무대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모았던 스눕독은 최근 싸이의 새 앨범 작업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의 새 앨범에 세계적인 뮤지션이 합류하면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싸이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달밤에 체조’ 콘서트를 통해 2년 만에 한국 팬들과 연말을 보낸다.
[싸이와 스눕독. 사진 = 싸이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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