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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마녀사냥'의 성시경이 가수 윤종신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20회에서 MC들은 부탁을 거절 못하는 성격의 이성친구가 고민이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거절을 잘 하느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윤종신 형이 그렇게 공짜로 한다. '내일할일'에 피처링을 해 달라고 해서 했더니 뮤직비디오도 나와달라더라"고 밝혔다.
이에 허지웅은 "얼마 전에 윤종신 형이 '월간 윤종신'을 부탁했는데…"라고 의심했고 성시경은 "
돈 안 줄거다. 돈 달라 그러면 딴 사람 쓸 것이다 '너도 애 낳아봐'라고 할 것이다"라며 "윤종신의 수많은 작업들이 이렇게 주변 사람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사냥'의 성시경. 사진출처 = JTBC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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