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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 필요했다"며 홀로 여행 떠난 양요섭…잠만 쿨쿨 '폭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양요섭이 홀로 정동진 여행을 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양요섭은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인데 정동진에 가서 해돋이를 보고 소원을 빌고 올 예정이다"라며 기차에 몸을 실었다.
양요섭은 "기차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다. 그동안 혼자 하는 여행 계획은 많이 세웠는데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며 "고등학생 때 '춘천 가서 닭갈비를 먹고 오자'라는 생각으로 혼자 춘천에 갔었던 적이 있었다. 이후로 기차 여행은 처음이다"고 한껏 부푼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혼자 여행은 외로운 맛에 가는 거다. 나는 항상 해외를 나가든 지방을 내려가든 비스트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가 다 같이 내려가니까 왁자지껄하다. 그것도 좋지만 혼자 하고 싶은 것도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요섭은 생각은커녕 정동진으로 가는 5시간 내내 세상모른 채 잠만 자 웃음을 자아냈다.
[홀로 정동진으로 여행을 떠난 양요섭.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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