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이동 논란을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다.
강유미 소속사 측은 13일 마이데일리에 "강유미가 이용한 구급차는 민간단체에서 사설로 운영하는 것이다. 119 구급차라고 오해하는 것이 난감하다. 사설구급차였지 119 구급대원을 부른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논란은 강유미가 최근 부산에서 뮤지컬 '드립걸즈' 공연을 위해 이동하면서 촉박한 시간으로 부산 공항에서 공연장까지 구급차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벌어졌다.
당시 강유미는 사진의 SNS에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 내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강유미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구급차를 타는 것이 문제가 될지 몰랐다.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못한 것도 잘못이고 문제다"며 "SNS에 전체 공개로 올린 것도 실수다. 가까운 지인들끼리만 하는데 요즘 설정을 잘못해 공개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이런 해명에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19가 아닌 사설 구급차를 이용했다는 것과 구급차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는 사실, 또 전체 공개로 올린 것도 실수라는 것 등의 해명에 분노가 사라지지 않는 것.
네티즌들은 "저것도 해명이라고" "해명 같지 않은 해명이다" "해명이 아니라 변명이다" "사설이라 돈을 지불하고 이용했으니 상관없다는 건가" "도대체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급차 이용 해명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강유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유미 트위터 캡처]]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