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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만났다.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 측은 주연 배우들이 함께 한 포스터 1종과 전지현 김수현 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별그대' 첫 번째 포스터에는 도시를 배경으로 별들이 떠 있는 하늘 아래 주인공 6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포스터에는 톱스타 여배우의 포스를 물씬 풍기는 전지현과 차갑고 시크한 표정의 김수현, 귀공자 느낌의 박해진, 도도한 자태의 유인나, 냉소적인 분위기 신성록, 교복도 엣지있게 소화한 안재현의 모습까지 6인 6색의 매력이 한 컷으로 표현됐다.
전지현, 김수현부터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안재현까지 시상식이 아니고서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들이 총 집합해 격이 다른 포스터를 만들어 상상 그 이상의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고했다.
두 번째 전지현 김수현 2인 컷에서는 '외계에서 온 남자와 지구를 떠나고 싶은 여자의 위험천만 발랄달달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시크한 표정의 김수현과 당당한 포즈가 매력적인 전지현의 모습이 각각 외계남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 캐릭터를 사진 속에 정확하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 번째 무덤덤한 표정의 김수현과 손끝으로 살짝 김수현의 넥타이를 당기는 전지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서는 '별에서 온 남자' 김수현과 '지구의 별' 전지현이 그려나갈 러브라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1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전지현과 20대 대세 배우 김수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다.
[김수현과 전지현.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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