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 선수단이 뜻깊은 연말을 보냈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을 방문, 200여명의 원생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꿈나무 마을' 방문 행사에는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노경은, 오현택, 유희관, 변진수(이상 투수), 최재훈(이상 포수), 김현수, 김재호, 이원석, 오재일, 허경민(이상 야수) 등 선수단 1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공연팀 '마린보이 저글링'을 초청하여 멋진 저글링 공연을 선보였고, 두산 치어리더들의 공연을 비롯, 선수단과 원생들이 함께 참가하는 장기자랑 대회도 진행했다.
이어 선수단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두산에서 준비한 참고서 세트, 털모자, 무릎담요 등의 선물을 전달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꿈나무 마을'은 1975년 1월 개원한 이후 36년간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을 맡아오고 있으며, 두산은 2009년부터 해마다 방문해 오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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